베트남은 5일 저녁(한국시간) 필리핀 라구나주 비난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태국과 비겨 조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동남아시아 축구 라이벌 간 맞대결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태국 팀은 니시노 아키라 일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감독 한일전’이 됐다.
전반을 태국에 1-2대로 끌려가던 베트남은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골로 연결시켜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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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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