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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올해 임금교섭 타결

현대삼호중공업, 올해 임금교섭 타결

등록 2019.10.24 15:02

김정훈

  기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삼호중공업 제공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지었다.

24일 삼호중공업은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인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가 지난 22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4만4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이다.

삼호중공업은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액화천연가스(LNG)선의 건조 물량 확대와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LNG추진컨테이너선과 LNG추진벌크화물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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