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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풍 `미탁` 대책본부 가동···돼지열병 살처분 현장 긴급점검

인천시 태풍 `미탁` 대책본부 가동···돼지열병 살처분 현장 긴급점검

등록 2019.10.01 12:4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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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3일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처계획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강풍과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저지대 주택, 하천 주차장, 공사장 타워크레인, 침수 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선박, 도로, 하천,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사전 점검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최근 강화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현장의 우수 침투 예방을 위해 방수포 설치 등과 잔존물이 강풍에 날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이번 태풍 ‘미탁’이 소멸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태풍이 종료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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