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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기업 지상···“해외직원 비중 77%”

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기업 지상···“해외직원 비중 77%”

등록 2019.08.18 10:37

강길홍

  기자

CJ대한통운의 미국 뉴패밀리사인 DSC로지스틱스 직원들. 사진=CJ대한통운 제공CJ대한통운의 미국 뉴패밀리사인 DSC로지스틱스 직원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다.

18일 CJ대한통운은 올 상반기에는 해외 임직원 수가 2만7527명으로 전체 임직원 가운데 76.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해외 임직원 수는 2013년 2920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34.8% 수준이었다.

2013년 이후 국내 임직원 수는 5482명에서 6380명으로 1.2배 성장했지만 해외 임직원 수는 7.2배 늘었다.

해외 근무 임직원은 CJ대한통운 현지법인과 인수 합병된 회사에 근무하는 현지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중국 직원이 7028명(33.2%)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또한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직원이 전체의 24.8%를 차지했고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남미지역 직원이 22%로 뒤를 이었다.

CJ대한통운의 해외 직원 수는 2012년 말 CJ그룹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으로 글로벌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인수합병과 지분인수, 합작법인 설립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는 한편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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