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국 국가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창닝현 북위 28.34도, 동경 104.9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6㎞로 비교적 얕다.
인근 대도시인 청두, 충칭 등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후 규모 5.0이상 여진 1차례를 포함해 총 22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8.34도, 동경 104.9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6㎞다. 첫 지진이 감지된 이후 40분간 5.1 규모의 여진을 비롯해 최소 4번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에 위치한 호텔이 붕괴했고, 고속도로에서는 균열이 발생했다. 인근 충칭시에서도 가옥 일부가 파손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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