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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 정상화···오영식 사장 “불편과 심려끼쳐 죄송”

강릉선 KTX 정상화···오영식 사장 “불편과 심려끼쳐 죄송”

등록 2018.12.10 07:59

안민

  기자

강릉선 KTX 정상화···오영식 사장 “불편과 심려끼쳐 죄송”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강릉선 KTX 정상화···오영식 사장 “불편과 심려끼쳐 죄송”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

열차 탈선 사고가 났던 강릉선 KTX가 10일 오전 운행이 정상화 됐다. 첫 열차에 탑승한 오영식 사장은 “다시 한번 이 사고로 국민들에게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코레일 임직원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강릉발 KTX는 102명의 승객을 태워 첫 차가 출발 했다. 5시 32분 청량리발 열차도 출발했다. 사고 사흘만에 정상 운행 됐다.

오 사장은 “앞으로 철도안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국민들을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사고 구간을 40㎞ 저속으로 서행한다고 밝히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고복구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7시 30분 승객 198명을 태우고 서울로 강릉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5분 만에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 승객과 직원을 포함해 총 16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는 초동조사 결과 남강릉분기점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신호시스템 오류가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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