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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국제유가 상승에 실적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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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증가로 인한 손실 눈덩이"
업계 "유럽 단독 노선 운영 잘못"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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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통상 성수기인 3분기에 실적이 폭망했다. 14일 현대상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58억원, 영업손실 12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었다. 영업손실의 경우 317.29%로 급증했다.

컨테이너 사업만 살펴보면 성적은 더욱 처참하다. 3분기 컨테이너 매출액은 1조 280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1조1170억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심각한 수준이다. 올 3분기 컨테이너 사업 영업손실은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64억) 대비 손실 규모가 1623% 증가했다.

현대상선 측은 유가 상승이 손실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3분기 컨테이너 부문에서 유류비 부담이 731억원 증가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해운업계에선 유가상승 등 악재를 고려하더라도 실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3분기와 비교해서 달라진 것은 유럽 단독노선인데 이 정도 손실이면 잘못된 영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12척을 해당 노선에 넣고 있는데 이를 2만TEU로 넣는다고 하면 손실액은 분기에 조 단위가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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