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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위한 김포 ‘대곶 일요송금센터’ 오픈

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위한 김포 ‘대곶 일요송금센터’ 오픈

등록 2018.11.05 09:42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김포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곶·통진 등 김포 외곽지역의 금융수요 증가에 따라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일요일만 문을 닫는다. 센터에서는 외환송금, 환전 업무를 주로 취급하며 일반 은행업무도 병행한다.

특히 이 곳은 일요일만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성을 감안해 평일과 토요일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간의 친목도모, 각종 교육, 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위주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 16곳,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송금센터’ 3곳 등 총 19곳의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밖에 KEB하나은행은 태국,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을 채용해 금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외국인 근로자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국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면서 “하나금융의 핵심가치인 소비자와 휴매니티에 기반해 향후에도 대한민국 외국인 손님 대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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