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N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황민은 자신이 운전하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의 차선을 변경하며 앞차를 추월해 빠른 속도로 달렸다. 황민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이동한 뒤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차선을 바꿨다.
그 순간 갓길에 세워 둔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두 명이 사망했을 정도의 큰 사고였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네티즌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도 모자라 칼치기까지 감행한 황민을 비난하고 나섰다.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을 일컫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만취 음주운전에 칼치기까지 하다 사고는 내다니 충격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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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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