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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검도선수권대회·UL 인터내셔널 골프대회 추진계획 점검

인천시, 세계검도선수권대회·UL 인터내셔널 골프대회 추진계획 점검

등록 2018.08.23 17:40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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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하 행정부시장이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및 LPGA 추진상황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박준하 행정부시장이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및 LPGA 추진상황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및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세부추진계획을 최종점검하고자 23일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월 4일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9개 분야에 대한 세부추진사항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두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대회 개최”라며 대한검도회와 LPGA 조직위원회에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적인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그간 각 지원분야별로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 협력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시의 위상이 제고되도록 끝까지 고민하고 애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시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터넷, 전광판, 야립간판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회 홍보를 하고 있으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체험부스와 지역 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회 기간 중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동체육관에서 세계 56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하며 약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8개국 32명의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UL 인터내셔널 골프대회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약 1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두 대회를 통해 우리 인천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2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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