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연구원은 “GS건설의 2018년 2분기 매출 2조9361억원과 영업이익은 216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어 그는 “양호한 주택시장 매출이 지속되고 있고 해외부문 손실이 지속 감소되고 있다”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GS건설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상향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별도기준 분기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이며 업계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8년 245%(2017년 323%)와 2019년 195%로 지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은 해외사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 주택사업(예상매출10조원)과 해외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장기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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