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빈집털이, 데이트폭력 및 주취․갈취사범 등 집중단속 방침
광주경찰은 하절기(7~8월) 휴가철과 무더위로 문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빈집털이와 유흥가 등 일대에서의 주취폭력 행위와 유원지 등에서의 갈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발생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절기 빈발범죄 및 취약지역․시간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실시해 주간․야간․심야시간대별로 취약시간과 우범지역을 선정하고, 그 지역에 형사인력 집중 배치해 형사기동차량 및 비노출 수사차량(경광등․경찰마크 부착) 등 활용,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살인․강도 등 주요 강력사건 발생 시 초기부터 가용경력․장비를 집중 투입해 사건 조기 해결 및 추가범행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 체감치안을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강․절도, 조직폭력범과 연인에게 폭행․협박 등을 일삼는 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범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경채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은 "광주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가시적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범죄 피해발생 시 신속한 범인검거 및 피해품 회수 등 세심한 형사활동으로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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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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