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소셜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올여름 여행트렌드와 농촌 여행정보를 조사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여름휴가철 여행트렌드는 ‘힐링’이며 그 의미는 ‘편안한 휴식과 자연 감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와 2017년도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2017년 7월(1,927건), 2016년 8월(2,022건) 시기에 가장 높았다. 특히 농촌여행은 다른 여행지와 달리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또 그간 농촌의 주요 여행테마가 ‘체험’이었다면 올해는 ‘먹방’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인기여행지에서 다채로운 농촌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여름여행 코스를 추천했다.경기도에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가평 추천코스로는 ▲ 별바라기마을 ▲아침고요 수목원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쁘띠프랑스 ▲초롱이 둥지마을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기타 다른 지역의 추천코스와 해당 자료는 농정원 기관 홈페이지, 옥답,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웰촌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여름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을 선정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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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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