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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교보 민원 감소···메트라이프, 감소폭 최대

[2018 1Q 보험민원]한화·교보 민원 감소···메트라이프, 감소폭 최대

등록 2018.05.02 11:27

수정 2018.05.02 17:21

장기영

  기자

10대 생보사 환산 민원 평균 8.08건메트라이프, 35% 줄어 감소폭 ‘최대’

10대 생명보험사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 그래픽=박현정 기자10대 생명보험사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 그래픽=박현정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민원이 3대 대형사 중 유일하게 증가해 체면을 구겼다.

지난 3월 PCA생명과 살림을 합쳐 업계 5위로 올라 선 미래에셋생명의 민원도 40% 이상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총자산 20조원 이상 10개 생보사의 올해 1분기(1~3월) 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 민원 건수는 평균 8.08건으로 전년 동기 8.67건에 비해 0.59건(6.8%) 감소했다.

이 기간 총 민원 건수는 5427건에서 5337건으로 90건(1.7%) 감소했다. 총 민원 건수로는 7개, 환산 민원 건수로는 6개 보험사의 민원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 민원이 가장 많았던 메트라이프생명은 1년 새 민원이 30% 이상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민원 건수는 15.48건에서 10.06건으로 5.42건(35.0%) 감소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빠진 민원 최다 불명예 보험사의 자리는 삼성생명이 차지했다.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9.85건에서 10.69건으로 0.84건(8.5%) 증가했다.

국내 상위 3개 대형 생보사 가운데 해당 기간 민원이 증가세를 나타낸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한화생명은 8.68건에서 8.06건으로 0.62건(7.1%), 교보생명은 10.53건에서 9.93건으로 0.6건(5.7%) 줄었다.

삼성생명은 총 민원 건수도 1759건에서 1875건으로 116건(6.6%) 늘어 총 민원 건수와 환산 민원 건수 모두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10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상품 판매는 428건, 보험계약 유지는 161건이었다.

지난 3월 영국계 보험사 PCA생명을 흡수합병한 미래에셋생명의 민원은 40% 이상 급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민원 건수는 6.98건에서 9.98건으로 3건(43.0%) 늘었다.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으며 합병등기를 거쳐 올해 3월 5일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총 민원 건수는 206건에서 323건으로 117건(56.8%) 늘어 업계에서 5번째로 많았다. 유형별로는 보험상품 판매 관련 민원이 212건, 상품별로는 종신보험 관련 민원이 1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보험상품 판매와 종신보험 관련 민원은 1년 새 각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이 밖에 신한생명은 5.16건에서 6.03건으로 0.87건(16.9%), 농협생명은 3.29건에서 3.3건으로 0.01건(0.3%) 민원 건수가 증가했다.

나머지 보험사의 경우 동양생명의 민원 건수가 4.79건에서 3.68건으로 1.11건(23.2%) 줄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ING생명은 11.4건에서 9.16건으로 2.24건(19.6%), 흥국생명은 10.58건에서 9.9건으로 0.68건(6.4%) 민원이 감소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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