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사업비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선도
호남본부는 올해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남해안축 국토개발을 위한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에 약 2,677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남해안 관광벨트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고막원) 고속화 사업에 약 1,021억 원을 투입하여 본격 공정을 추진하고, 서해안 물류수송체계 확립을 위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 사업에 약 1,83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을 확보하고 철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지하차도 확장공사 등의 시설개량사업에도 전년 대비 136% 늘어난 약 374억 원이 집행된다.
한편, 호남본부는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2018년 철도 사업비 중 상반기 내에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하도급업체들에게 선금을 지급하고, 지역 건설자재 구매비용(건설장비 임대료 포함)과 토지보상비 등으로 약 3,555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희광 본부장은 “우리본부 자체적으로 ‘예산집행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모든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며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올해 철도사업비 집행으로 관내 약 5,984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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