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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UAE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에너지 전시회 참가

한화큐셀, UAE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에너지 전시회 참가

등록 2018.01.15 10:47

임주희

  기자

EPC향 제품1부터 주택용 제품까지 선봬

아부다비 전시회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제공아부다비 전시회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15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이하 WFES)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FES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포럼 전시회이다.

지난해 세계 30여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태양광 전시회장에는 175개국 3만명이 방문 했다.

본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하는 한화큐셀은 전년대비 부스 면적을 2배로 확대(105평방미터)하고 EPC 제품 포트폴리오부터 주택용 제품까지 폭 넓게 전시했다.

중동시장은 2020년까지 2017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며 아랍에미리트 역시 두바이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11일 한화큐셀 중국 치둥공장에 방문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사업군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 세계 일등인 한화 태양광 사업의 지위를 강화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한화큐셀은 기존 시장의 시장지위를 강화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의 무역규제로 인한 혹독한 환경에서 글로벌 태양광 선도업체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40개국에 이르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시장 개발 및 글로벌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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