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홍보대사 동계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내 교육 및 영암군 등 역사‧문화 탐방 진행

목포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해남우수영문화마을 내에 소재한 명량대첩비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및 해남군 일원에서 홍보팀 직원 및 홍보대사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2017학년도 홍보대사 동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동계 역량강화 연수는 먼저 교내 교육으로 목포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 :“웃음을 통한 행복한 대학생활 만들기”(행복컨설턴트 이기식 박사)/“취‧창업 전략적으로 준비하기”(숯진주연구소 김경희 대표) △담당자 특강 :“영상으로 본 타 대학 홍보대사 우수사례”(목포대 안승진 홍보팀장) △2017년 홍보대사 활동 결산 및 2018년 담당업무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집중적인 소양 및 업무 교육을 통해 홍보대사 개인 역량강화는 물론 본부와의 소통의 장 마련으로 대학 홍보 경쟁력 강화라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및 해남우수영문화마을 등 영암군과 해남군 일원의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관광 홍보행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목포대 안승진 홍보팀장은“지역과 함께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홍보대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각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대사가 목포대 학생을 대표하는 리더 그룹이자 또 하나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3기째를 맞고 있으며‘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라는 애칭으로 불려 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