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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정무수석실 다량 문건 발견..분류 작업 중”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정무수석실 다량 문건 발견..분류 작업 중”

등록 2017.07.17 18:56

윤경현

  기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당일 16시30분경 정무수석실 내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하단의 잠긴 캐비닛에서 다량의 문건들을 발견하고 현재 분류 작업 중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민정비서관실에서 정부 자료 발견 이후 또 청와대에서 박근혜 정부 작성된 다량의 문건들이 또 발견된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지난 정부 자료가 발견됐다는 보도를 보고 정무수석실에서 자체적으로 잠긴 캐비닛 등에 방치된 문서가 있는지 추가로 점검을 하던 중 발견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 문서들은 전 정부의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문건과 메모들을 공개한 바 있다.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조사’라는 제목의 문건을 비롯해 2016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수석·비서관 회의 자료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자료 등을 포함한 각종 현안 자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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