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77포인트(0.12%) 하락한 2344.6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82포인트(0.28%) 오른 653.86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의 하락은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417억원 어치를 매도한 데 이어 31일 3619억원 어치를 팔았고, 오늘도 21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도 이날 1013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하락전환해 전장대비 0.31% 하락한 22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1.40%), NAVER(-0.12%), 현대모비스(-0.36%), POSCO(-2.48%)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1.23%), 삼성전자우(0.17%), 한국전력(3.04%), 삼성물산(0.36%), 삼성생명(1.23%) 등은 올랐다.
업종별지수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종이목재(0.32%), 의약품(1.35%), 기계(0.38%), 의료정밀(0.26%), 운수장비(0.76%), 전기가스업(2.54%), 서비스업(0.20%) 등이 올랐으며 음식료업(-0.22%), 섬유의복(-0.01%), 철강금속(-1.34%), 유통업(-0.59%), 통신업(-1.07%), 증권(-1.74%) 등이 하락했다.
아시아주요지수도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니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07% 오른 1만9860.03으로 장을 마감한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기준 0.51% 하락한 3101.34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60% 오른 2만5813.77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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