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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靑 사회수석 “일자리 최우선···국민 희망 주는 정책 발굴"

김수현 靑 사회수석 “일자리 최우선···국민 희망 주는 정책 발굴"

등록 2017.05.14 19:20

정혜인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수현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은 14일 가장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일자리 늘리기를 꼽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은 “경제수석, 일자리수석과 함께 국민·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조율하는 데 혼신의 힘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신임 수석 인사 발표 후 인사말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촛불민심에서 확인했듯 진정 국민이 기대하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내 삶이 나아지느냐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순히 한 정부가 잘하고 잘못하고 떠나서 이미 한국경제, 한국사회가 어떤 변곡점을 힘들게 지나가고 있다”며 “쉽게 말해 고도성장의 끝에서 이른바 저성장기로 들어가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추진할 정책을 ‘일자리’로 꼽으며 “일자리는 알다시피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의 총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수석은 “추경예산을 통과시키고 돈을 풀어서 공공부문(일자리)만 하면 될 거 같지만 그리해서 일자리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은 상식”이라며 “본질적으로 마켓(시장)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현재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로 대표적인 도시정책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참여정부에서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내는 등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종합부동산세’를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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