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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 콩 수매와 생산기반 확대에 팔 걷고 나섰다

aT, 국산 콩 수매와 생산기반 확대에 팔 걷고 나섰다

등록 2017.04.13 07:4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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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국산 콩 자급률 제고' MOU논의 타작물 재배유도로 쌀 적정생산 및 논콩 생산확대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4월 12일(수) 오전, 전남 나주시 aT 본사에서 '국산 콩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aT, 국산 콩 수매와 생산기반 확대에 팔 걷고 나섰다 기사의 사진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aT, 들녘경영체 참여농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들녘경영체가 생산한 논콩을 직접 수매하고,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는 소속 공동경영체가 고품질의 논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콩 식량자급률은 약 25%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쌀은 과잉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aT는 지역의 50ha이상 논에서 쌀을 공동 경작하는 들녘경영체가 논에서 콩을 재배함으로써 쌀 적정생산과 국산 콩 생산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파종기 전 들녘경영체 농가와의 계약(6월)을 통해 약정물량을 직접 수매(11월 이후) 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조성하고, 국산 콩의 고품질화로 국산 콩 시장 확대와 수요처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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