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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주문하기’ 오픈

카카오 ‘카카오톡 주문하기’ 오픈

등록 2017.03.21 17:19

김승민

  기자

카카오는 21일 카카오톡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카오는 21일 카카오톡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1일 카카오톡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지훈 대표가 올해 초 카카오톡의 ′만능플랫폼′ 진화 방향에 대해 공개한 후 첫 도입되는 모델이다.

현재 ′주문하기′에서는 14개의 치킨·피자·버거·한식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플러스친구를 친구 추가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원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플러스친구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별도의 프랜차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져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주문하기′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마련돼 있다. 배달 예상 시간을 제공해 빨리 배달되는 브랜드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에 따라 배달 도착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도 있다. 주문 내역을 통해 즐겨찾는 메뉴는 손쉽게 재주문할 수 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물론 만나서 직접 결제(현금·카드) 등 다양한 수단을 지원한다. 결제 이후 ‘매장접수’나 ‘배달출발’과 같은 진행 과정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메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주문하기에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신메뉴 출시, 프로모션 등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고, 쿠폰을 보내 주문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카카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일주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주문을 완료한 이용자 중 선착순 30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외 ′또래오래′ 전메뉴 3000원 할인, ′피자헛′ 프리미엄피자 30% 할인에 2500원 추가할인, ′미스터피자′ 1만원 할인, ′파파존스′ 최대 1만원 할인, ′놀부′ 보쌈 전 메뉴 5000원 등의 할인 혜택도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총괄하고 있는 서준호 TF장은 ″카카오톡을 통해 원스톱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문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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