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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1조1700억원 자금 몰려

출시 1년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1조1700억원 자금 몰려

등록 2017.03.08 17:27

이승재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누적 판매동향.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누적 판매동향.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가 출시 1년 만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총 판매잔고는 1조1716억원을 기록했다. 2월 한 달간 약 89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올해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며 의무가입기간이 없어 상시 세제 혜택이 가능하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사의 판매액은 5869억원(10만9000계좌)이며 은행과 보험·직판은 각각 5721억원(18만7000계좌), 126억원(2000계좌)이다.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 393만원으로 보험·직판(545만원), 증권(539만원), 은행(306만원) 순이다.

펀드별로는 판매 규모 상위 10개 펀드가 5627억원을 설정하며 전체 판매 비중의 48.0%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170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글로벌 1770억원, 중국 1724억원, 미국 342억원 순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상위 10개 펀드 대체로 시중금리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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