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7℃

  • 인천 14℃

  • 백령 14℃

  • 춘천 14℃

  • 강릉 21℃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1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3℃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6℃

  • 제주 17℃

임박한 헌재 탄핵선고···찬반단체 주말 ‘정면충돌’

임박한 헌재 탄핵선고···찬반단체 주말 ‘정면충돌’

등록 2017.03.03 21:50

이창희

  기자

탄핵찬반집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탄핵찬반집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주말을 맞아 탄핵 찬반 시민단체들이 총력을 다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퇴진을 촉구할 방침이다.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단체들도 탄핵 촉구 집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퇴진행동은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재 방면으로 대규모 행진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같은 날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6차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3·1절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숭례문에서 서울광장·세종로사거리를 거쳐 흥인지문까지 총 4.6㎞ 구간을 행진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