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을 5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4만8000호 사업승인을 통해 이번 정부내 전체 15만호 사업승인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내 2만호 입주자 모집은 물론 1만호 이상 입주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행복주택 공급 유형‧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우선 재건축·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해 강남3구, 전철역 인근 등 도심내 입지가 우수한 곳에 행복주택 약 3000호를 공급한다.
또한, 대학교 부지내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은 부지 무상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 건설을 담당한다. 이럴 경우 해당 대학 재학생 50%가 우선 입주대상이 된다. 나아가 복층형 평면 등 청년층 주거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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