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오백만원 기탁

"아이들 희망 키워나가는 지역인재육성에 동참"

전라북도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한옥)는 1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및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준비반, 의류수선 및 홈패션, 컴퓨터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열린 2016 진안홍삼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진안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한옥 회장은 “지역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진안군 인재양성에 동참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일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항로 이사장은“이 장학기금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