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5개·국제선 34개 운항내년까지 노선 50개로 확장
제주항공은 12월5일부터 인천~중국 싼야(三亞) 노선에 주2회(월·금) 일정으로 신규운항한다. 이어 12월15일부터 부산~일본 도쿄(매일), 부산~사이판(주4회), 부산~태국 푸껫 등 3개 노선을 신규취항하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기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7회에서 주10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의 노선 확대 결정으로 올 연말기준 제주항공의 정기노선은 5개의 국내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 도시 34개의 국제선 등 모두 39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연말기준 국내선 4개, 국제선 25개 등과 비교해 1년 새 10개의 정기노선을 신규취항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2017년에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취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기노선은 약 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과 노선의 지속적 확대, 인기노선의 공격적인 증편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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