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고졸특채 합격자 배출, 김민경, 최원진 학생 꿈 이뤄
나주상고 민병상 교장은 “1학년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가 하나둘 열매를 맺고 있다. 선배들이 이룬 결실이 재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두 학생의 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나주상고에서는 1학년 때부터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공채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지역인재대비반과 공사와 대기업 취업에 대비하기 위한 인적성검사반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최원진 학생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ITQ(한글, 엑셀, 인터넷),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등 9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김민경 학생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ITQ(엑셀, 파워포인트), 펀드투자상담사 등 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김민경 학생은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있는 전산회계운용사 자격증과 1학년 때부터 지역인재대비반에서 꾸준히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최원진 학생은 “학교에서 진로를 찾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무원에 합격하게 되어 기쁘다. 노력하면 꿈이 실현된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나주상고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캠프, 취업캠프, 면접특강,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최종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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