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년층·장년층·노년층 등 연령대별로 인기 프로그램 달라
매일 찾아오는 관람객이 꾸준해 한 가지 체험을 위해서는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지만, 박람회장은 수도권과 경인지역을 비롯한 원거리에서 찾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야외 체험존에서는 빵을 이용한 쿠킹 클래스, 소방복 착용과 함께 소화기 사용체험, 다양한 목공예 체험, 스티커를 이용한 타투, 그림을 통한 감성활동과 심리상담, 가면 만들기 아티스트 존,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돼 있다.
청년층은 비만, 탈모, 아토피 치료교실 등에 대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스트레스 통증관에 많이 몰리고, 장년층은 우울증과 갱년기, 관절통을 상담 할 수 있는 뷰티미용관에 북적이고, 노년층은 고혈압과 당뇨병, 간질환, 구강검사, 근시․난시․원시 등 시력검사를 상담하는 만성성인병관에서 연령대별 관심 질환 위주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합의학관에서는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두뇌 나이 측정과 프로그램 영상에 맞춰 몸의 균형을 맞추는 신체 나이 측정, 건강증진관의 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하고 튼튼한 몸만들기를 위한 표준식단 홍보, 교육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과 모래판 위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올려놓게 해 심리를 파악해 치료하는 모래치료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 발의 피로 해소를 위한 열을 이용한 온열족욕 체험, 발을 두드리고 펌프질하는 발목펌프, 손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 스트레스 측정, 혈관 건강 상태 측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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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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