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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파업 강경 대응···조합원 107명 직위해제

코레일 철도파업 강경 대응···조합원 107명 직위해제

등록 2016.09.28 20:41

수정 2016.09.29 07:1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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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코레일이 철도파업과 관련해 강경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 간부 등 조합원 107명을 직위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철도 파업 첫날인 27일 파업을 주도한 노조 핵심 간부 23명과 각 지부 지부장 77명명을 직위해제한 데 이어 이날 파업에 참여한 지부장 7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했다.

이외에도 코레일은 파업 참가 노조원에대 대해서도 직위해제 등 강도 높은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청파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까지 철도노조를 설득했지만 철도노조가 9시부로 파업에 돌입했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코레일은 이날 홍 사장 명의로 파업 참여 조합원 개개인에 대해 서한을 보내는 방식으로 2차 복귀명령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파업참여율은 40.6%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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