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6% 높은 2143억원, 영업이익은 120.9% 뛴 3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여객 수요로 전체 탑승률이 87%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요 호조로 운임 역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또 오는 12월 기재 1기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다”며 “4분기에도 전년동기비 이익 모멘텀이 뚜렷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요 전략인 부가매출확대(여행자 보험 판매 개시, 수화물 비용 부과 확대 등)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며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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