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 입점···72석 규모
‘더플레이스’는 하남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푸드 전문관’에 총 72석 규모로 입점한다. 단체 방문자를 위해 최대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운영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매장 내부는 황금색 프레임과 이탈리아 밀라노 색채를 반영한 붉은색 컬러(Milano Red)로 꾸며졌으며 청록색 가구를 배치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곳에서는 ‘폭탄피자’와 ‘랍스터·스테이크’를 대표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더플레이스는 최근 유통채널의 신(新)격전지가 되고 있는 광교·판교·하남 등 경기지역 대규모 쇼핑몰과 백화점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상권이 트렌디한 식문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서울 강남권 소비자까지 흡수하고 있어 운영 프로세스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하남’은 축구장 약 70배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뿐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일렉트로마트, 아쿠아필드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있다. 중국과 일본 고객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온 메뉴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집중시켜 소비자가 인정하는 이탈리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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