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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공행진···박스피 탈출 이끌까 기대

삼성전자 고공행진···박스피 탈출 이끌까 기대

등록 2016.08.02 17:10

장가람

  기자

대세상승상 주도주로 역할 공고히 기대 코스피 이제껏 대세 이끈 주도주 누구?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호조 등으로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사상 최고치인 158만4000원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22조원 까지 불어나며 코스피에도 덩달아 외형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1800포인트에서 2100포인트 사이의 지수라는 박스피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자존심을 구긴 우리 증시의 탈출구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세 상승장이란 일명 불마켓(Bull Market)이라 불리며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증시에도 장·단기적으로 몇 차례 대세 상승장을 겪었는데, IMF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와 2003년에서 2007년 사이가 대표적이다.

우선 가까운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경우 약 5년간 우리 증시는 500포인트에서 2000선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냈다. 중국의 경제 발달로 인한 수혜 때문인데, 이 시기 상승세를 이끈 건 포스코, OCI와 같은 철강관련 업체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같은 조선업체 및 대형 건설회사들이었다. 또 IMF 사태 이후 2000년까지는 통신, IT, 자동차 등이 대표 주도주로 꼽힌다.

이후 단기적 상승 주도주로 2014년 화장품, 2015년 제약·바이오,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증시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박스피 탈출은 아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최근 삼성전자의 가파른 상승세로 우리 증시도 함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효과로 증시 상승가 오름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 고승희 연구원은 “실적 호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2010년과 2011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박스권 탈출을 위해선 한 단계 높은 실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뿐 아닌 코스피 전체로도 의미 있는 실적은 아니다”라며 “펀더멘털(기초 경제여건)이 바뀌어야 주가 상승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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