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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9일 국내 정식 개봉

블리자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9일 국내 정식 개봉

등록 2016.06.09 16:55

한재희

  기자

블리자드의 유명 게임 ‘워크래프트’ 세계관 바탕으로 제작선과 악의 구분 없는 신선한 스토리 갖춰오크와 인간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으로 무장

영화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스틸. 사진=블리자드 제공영화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스틸. 사진=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시리즈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9일 정식 개봉했다.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찰스 레빗과 던칸 존스가 각본을 맡았으며 레전더리 픽처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한다.

이 영화는1994년 출시된 이래로 탄탄하고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인간(얼라이언스)과 오크(호드)의 대립 구조 속에서 두 세력을 선과 악으로 구분 짓지 않는 신선한 스토리로 무장했다.

던칸 존스 감독은 “이 두 세력이 전쟁을 벌이는 데는 모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이와 같이 다른 판타지 블록버스터와 차별되는 설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원작이 가진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프로덕션부터 후반작업까지 3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였을 정도로 영화 속 세계를 창조하는 데 공을 들였다. 90여개의 세트 설치는 물론, 최첨단 CG기술을 통해 디테일하게 게임 내 세계를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오크 종족의 생김새부터 움직임까지 실감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개봉국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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