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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권단, 6800억원 출자전환 결정

현대상선 채권단, 6800억원 출자전환 결정

등록 2016.05.24 17:49

수정 2016.05.24 17:58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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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이 조건부 출자전환을 결정했다.

산업은행은 24일 현대상선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24일자로 현대상선의 조건부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안건은 무담보채권의 60% 출자전환(신속인수 50%), 담보물 금리 2%, 무담보물 금리 1% 조정, 채권 상환을 5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무담보채권의 60%는 6800억원 규모 수준이다.

다만 채권단은 이번 출자전환은 용선주, 사채권자, 선박금융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의 동참 및 Alliance 가입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산업은행은 “용선주, 사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채무조정이 신속하게 뒷받침되어야만 동사의 경영정상화방안 성공이 가능하므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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