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김성식 “추경으로 구조조정 안전장치 마련”

김성식 “추경으로 구조조정 안전장치 마련”

등록 2016.05.04 14:38

이창희

  기자

공유

한국판 양적완화엔 부정적···“묻지마 자본확충 안 된다”

국민의당이 일각에서 제기된 구조조정 주장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 고통을 줄일 방법까지 추경 편성에 담을 용의가 있고 필요한 법 개정 대안도 적극 제시할 것”이라며 “추경 편성 등 필요한 국회 일처리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판 양적완화 확대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본질적 의미의 확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구제금융과 자본확충이란 미명 하에 한국은행 발권력을 밥 먹듯 동원하는 길을 열겠다는 발상이라면 결코 그냥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묻지마 자본확충, 깜깜이 자본확충은 국민을 더 불안하게 하고 경제 미래를 더 어둡게 할 수 있다”며 “이번 국책은행 자본확충 목적과 일회성 여부, 필요한 자금 규모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