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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넌 빈손이었어” 나해령 변호 거부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넌 빈손이었어” 나해령 변호 거부

등록 2016.04.28 09:32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나해령 변호를 거부했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정꽃님(나해령 분)을 배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일신상회에서 온 발주를 정꽃님이 이수창(정희태 분)에게 건네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

이에 정꽃님은 "믿어줘. 혜주야. 넌 내가 가져가는 것을 봤잖아"라고 구명을 요청했지만 민혜주는 "난 못봤는데? 넌 빈손이었어"라고 말해 정꽃님을 좌절케 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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