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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령 "아줌마랑 저 어떻게 이렇게 똑같죠?" 임채원에 반문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아줌마랑 저 어떻게 이렇게 똑같죠?" 임채원에 반문

등록 2016.04.27 09:1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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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임채원과 나해령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서연희(임채원 분)와 정꽃님(나해령 분)이 남다른 인연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꽃님은 가게에 들렀다.

그러다 서연희를 보고 "엄마가 말씀하신 분이 아줌마셨어요?"라고 말했고 서연희는 "그 우유아가씨?"라며 반문했다.

이때 손님이 들어오자 반찬을 집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젓가락질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꽃님은 "아줌마랑 저 어떻게 이렇게 똑같죠?"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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