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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마음을 숨겼어야지˝ 나해령에 일침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마음을 숨겼어야지˝ 나해령에 일침

등록 2016.04.25 09:1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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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나해령의 뺨을 때렸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민혜주(정이연 분)으로부터 뺨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혜주는 "친구가 목 매는 모습보니까 재미있었니? 내가 생각해도 무지 웃겼을 것 같은데 얼마나 한심했을까"라며 정꽃님의 뺨을 때렸다.

이에 정꽃님은 "오해야.해주야"라고 말했지만 민혜주는 "극장에 갔었어.나 때문에 선호 오빠 고백 거절해놓고 얼마나 마음 아팠니? 내 생각해서라고 그렇다 치고 그럼 끝까지 마음을 숨겼어야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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