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의 경우 공공요금 산정 기준 상 총괄원가와 투자보수액을 보존해주는 데 최근 전력수요 둔화 및 기저발전 비중 확대로 정부의 요금인상 없이 투자보수액 달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적정투자보수액이 꾸준히 달성되면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자기자본비용률(COE)이 같아지게 된다”며 “전기 생산에 따른 모든 비용 및 법인세가 전기 요금에 포함되고, 이자비용 역시 타인자본투자보수액으로 보전돼 결국 당기순이익은 자기자본투자보수액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현재 시가총액이 저평가된 상태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자기자본투자보수액을 자기자본총계로 나누면 ROE와 COE가 같아지게 뙤고 이론적으로 밸류에이션 적용 멀티플은 항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 고정된다”며 “투자보수액이 지켜질 경우 시가총액은 자본총계인 47조원을 수렴하는 만큼 현재 시가총액 37조원은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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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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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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