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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시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 잇겠다”

“신도청 시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 잇겠다”

등록 2016.03.03 10:41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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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 구미문화예술회관서 개최

▲ 왼쪽부터 삼일절 행사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 배선두, 이인술 애국지사, 장대진 의장.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생존애국지사,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시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생존애국지사에 격려품 전달, 국기선양 유공자 표창수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구미출신 왕산 허위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구미오페라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왕산허위 선생은 한말 국권회복에 투신해 애국충절을 보여준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 청사에서 새로운 천년의 희망도정을 설계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 23개 시·군 25곳에서는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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