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금융자산을 50% 수준까지 확대해 노후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도록 하고 ▲투자형 자산의 비중을 50% 수준까지 확대해 자산증식을 노리며 ▲투자형 자산 내에서는 해외자산의 비중을 30% 수준 이상으로 확대해 위험관리에 신경을 쓰고 ▲연금자산의 비중을 전체 가계자산의 30% 이상으로 확대해 노후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가계의 현재 금융자산 구성은 2000년 초반에 비해 현금과 예금자산은(54.3%→42.1%) 줄고 보험과 연금자산(22.5%→31.5%)은 늘어났다.
이 소장은 “금융자산은 100세시대에 알맞은 자산구조로 변화하고 있지만 가계의 총자산 대비로는 보험과 연금자산이 겨우 8% 밖에 되지 않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퇴직금이나 대출금을 자본으로 생계형 은퇴창업에 나서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자산관리에 100세시대의 옷을 입힌다면 은퇴가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LINE>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unsj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