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3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127㎡ 총 1061가구 규모로 이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여의도권을 비롯해 시청, 종로, 마포 등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암DMC 내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쇼핑몰 상암 롯데백화점(예정)도 지어질 예정이다. 완공 시,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및 상업시설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문화·쇼핑·상업시설 등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색역 일대와 상암DMC 사이의 철도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제2의 타임스퀘어 주변 일대가 모두 연면적 37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되어 상업·업무·문화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DMC2차 아이파크’는 남가좌동, 북가좌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재울 뉴타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뉴타운에 기반된 도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바로 옆에 있고 가재울중과 가재울고, 북가좌초, 명지고 등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오는 3월에는 55학급 규모의 가재울 초등학교가 개교될 예정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 명문대학이 가깝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오는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DMC2차 아이파크’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는 2020년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