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코스피, 유가 급등 훈풍 안고 1% 상승

코스피지수가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2포인트(1.03%) 오른 1854.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국제 유가(WTI 기준)가 12% 넘게 폭등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2억원, 149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2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상승하는 업종이 많다. 철강금속(2.89%), 의료정밀(2.36%), 건설업(1.8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0.27%), 전기가스(0.88%), 보험업(0.0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1.42%), 현대차(1.46%), 삼성물산(1.40%), 현대모비스(0.79%), SK하이닉스(2.01%) 등이 상승세다.

다만 한국전력(-1.32%), 삼성생명(-1.09%), 아모레퍼시픽(-1.21%)는 하락세다.



전은정 기자 euns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