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비영리기관 인턴십·교육 통해 실무경험 익혀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아산 프론티어 유스가 단원들의 삶에 있어 귀중한 초석이 되어, 훗날 멋진 비영리 분야의 리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이경숙 이사장을 비롯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들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 활동 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비영리기관에 관심 있는 대학생 총 28명을 대상으로 인턴십과 월 2회의 비영리 역량강화 교육(명사 특강, 비영리기관 탐방, 팀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이들 28명은 코피온, 푸른나무청예단 등 국내 28개 비영리기관에 1대1 매칭되어 실무적인 경험을 쌓았으며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비영리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만든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단원들은 그간 고민해왔던 ▲남북한 대학생의 문화교류, ▲아르바이트생 권익증진 방안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풀어냈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비영리 분야의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을 육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돕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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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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