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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한미약품, 비싸지 않다”

KB투자증권 “한미약품, 비싸지 않다”

등록 2015.12.07 08:45

김수정

  기자

KB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현재 주가는 고평가 구간은 아니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했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산정함에 있어서 바이오
의약품과 Licensed-in 제품의 성공확률이 기존 자체개발 합성의약품의 성공확률 대비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할증 적용했다”며 “신약가치는 8조9000억원으로 추정되고,
SOTP를 통해 산출한 주주가치는 10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수익 가시성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수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Development Milestone은 2016년 5520억원, 2017년 4140억원, 2018년 5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2019년 이후에는 Sales Milestone과 로열티가 추가되면서 연간 1조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R&D 투자여력이 비약적으로 증대됨을 감안하면 한미약품은 중장기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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