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21℃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2℃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5℃

  • 제주 15℃

윤종규 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 펼쳐

윤종규 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 펼쳐

등록 2015.12.03 16:19

조계원

  기자

직원들과 소통에 나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그룹직원들과 소통에 나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다른 기업 CEO들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거창한 행사를 주최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 본점 4층에서 그룹기자단으로 선정된 직원 70여명과 함께 취임 후 세 번째 ‘그룹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기자단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지난 1년간 소회와 각오를 직원들에게 전하는 시간이였다.

또 최근 KB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윤 회장과 직원들 사이에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윤 회장은 “넘버원 KB의 위상을 회복을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그룹 내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룹 CEO와의 대화'는 지난 2011년부터 KB금융이 펼쳐온 프로그램으로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전반에 반영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인트라넷을 통해 ‘CEO와의 대화’ 코너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소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