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력 시위 주도 혐의’ 민노총 등 8개 단체 압색

경찰, ‘폭력 시위 주도 혐의’ 민노총 등 8개 단체 압색

등록 2015.11.21 10:33

정백현

  기자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폭력 시위의 주동자로 지목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등 8개 단체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아침 7시 30분부터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내 민주노총 본부를 비롯해 민주노총 서울본부, 금속노조, 금속노조 서울지부, 건설산업노조, 건설노조, 플랜트노조, 공공운수노조 등 8개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PC와 유인물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단체는 지난 14일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배후 단체 증거 확보를 위해 증거물들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BYLINE>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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