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정부, ‘파리테러’ 프랑스에 여행경보 발령···파리 ‘여행자제’ 당부

정부, ‘파리테러’ 프랑스에 여행경보 발령···파리 ‘여행자제’ 당부

등록 2015.11.15 14:33

강길홍

  기자

공유

사진=연합뉴스제공사진=연합뉴스제공



정부가 14일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에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테러가 자행된 파리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지역은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정부의 여행경보제도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 등 4단계로 운용된다.

정부는 “현재 파리 또는 수도권에 체류하고 있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프랑스 본토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도 신변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공격 등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14일부터 사흘간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국가안보태세를 최상위급으로 올렸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