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3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숙현 전무를 해양사업본부 대표(부사장)에 선임했다.
1959년생인 김숙현 신임대표는 부산해동고등학교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UMM SHAIF 등 PM 담당, 해양 안전 담당, BP공사 부문장 등을 거쳐 해양사업 부본부장을 역임해왔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대표 책임경영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력사업인 조선분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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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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